화암동굴을 나와 동굴 앞 광장에서 바라보면, 금빛 유리로 장식된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, 이곳이 바로 정선의 향토적인 매력과 정겨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향토박물관이다.

정선향토박물관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의생활, 식생활은 물론, 생업과 관련된 다양한 농기구들을 전시하고 있다. 또한, 황금을 주제로 빚어진 도자기 유물들이 전시된 기증유물은 화암동굴ㆍ천포금광촌과 함께 황금이라는 동일한 테마로 연계되어 우리나라 금광역사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다.

사진출처: https://kto.visitkorea.or.kr/kor.kto